오십이 넘어보니

치매 예방을 위해 높은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방법 3가지

viva J 2024. 11. 26. 21:45

오십이 넘으면서 노년에 대한 생각을 종종 하게 된다.

특히 건강한 노년에 관심이 있다. 내 나이 즈음의 사람들은 모두 그럴 것이다.

그 중에서도 정신적인 건강, 즉 치매가 가장 염려된다.

 

 

치매 유전자, 뇌 손상 등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분들이 있단다.

건강한 식습관, 운동, 사람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는 기본이고, 그 외 세 가지를 추천했다.

(닥터프렌즈, 유튜브)

 

 

예전에 어디에서 치매예방을 위해 종이접기를 해야 한다, 수학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위 영상에서 추천하는 것 세 가지는 아래와 같다.


1) 손으로 가계부 쓰기(계산기 사용금지)
2) 일기쓰기(오늘 하루 일을 떠올리는 것)

3) 식물 키우기(매일 관찰하며, 변화를 인지하는 것)

 

 

뇌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머리로 계산을 하고, 기억을 떠올려 보고,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연결되고(뉴럴커플링)...

이런 작업을 통해 뇌를 계속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얘기다.

 

 

글을 쓰는 작업 역시 도움이 되리라.

지금 이 짧은 글을 쓰면서도 나는 몇 가지를 찾아보고 확인했다.

기억이 가물가물한 것을 꺼내고, 검색 했다.

이런 작업이 뇌의 인지기능을 유지할 수 있게 하겠지.

몰입 또한 도움이 될 것이다. 

 

 

올해들어 처리하는 일의 종류가 확 늘어나면서, 예전에는 잘 기억하던 것들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예를 들면, 숫자를 들으면 근사치를 기억하는 것이 내겐 아무일도 아니었는데, 지금은 아예 기억나지 않는다.

인지력의 손상일 수도 있고, 뇌의 과부하일 수도 있다.

 

 

무엇이 되었든, 뇌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깨우는 작업은 계속해야지.

그런 의미에서 지금 이 오블완챌린지가 도움이 된다.

주기적으로 이런 블로그 챌린지나 초사고글쓰기 챌린지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