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제밤 오는 길에 여의도공원을 지날 때,쓰레기 봉투를 펼쳐들고, 쓰레기 버리고 가세요~ 라고 말해주던 젊은이들 2.오늘 기사에서 본,국회 인근 카페들에 음료 선결제(1000잔 했다는 분들도...!) 하고서,커뮤니티에 선결제 했으니, OOO 이름대고 음료 마시라고 했다는 분들!심지어 해외에 계신 분들도 있었다고 함. 3.돌아오는 길에 스치면서 본 쓰레기들 줍는 젊은 청년들!(나이가 들면, 생각과 몸의 인지부조화가 생긴다. 그 장면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인지한 것은 오늘이었다! 줴엔장!) 4.용기내어 대다수의 국민들과 뜻을 함께 한다는 것을 밝혀준 배우들, 가수들, 영화인들...! 5.그 동안 누린 것이 당연한 게 아니었다는 깨달음과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존재하는 것에 대한 감사함! 따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