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이 넘어보니

핵개인 시대에 이것도 필요하다고? (feat. 디자인 구구단_에이핫)

viva J 2024. 11. 27. 21:10

작년에 송길영작가의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를 통해 시대의 흐름을 보았다.

<시대예보 : 호명사회>를 읽으면서 본 것은, 얕고 넓은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검색을 하면 다 나오긴 하겠지만, 기초 과목 공부하듯 필요한 것들이 몇 가지 보인다.

 

 

글쓰기

영상찍고 편집하기

기초 디자인

기초 회계

 

 

이 중에서 오늘은 디자인에 관해 말해보려한다. 

1인 사업을 하든, 직장을 다니든, 핵개인이라면 기초디자인은 알았으면 한다.

글쓰기, SNS, 유튜브 등 무엇으로 나를 표현하던지 시각적인 것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오늘 소개하는 책은 디자인 구구단이다. 정말 기초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누구라도 가볍게 읽을 수 있다.

기초를 공식처럼 해 놓았고, 9개의 장 마지막마다 문제풀이와 연습과제가 있는 것도 효과적이다.

기초적인 눈을 갖게 되면, 디자인적인 요소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비전공자이면서 디자인에 대해 깊게 배우고 싶지만,  맛보기를 보고 싶다면, 유튜브 채널 <디고디원찬>의 멤버십 영상을 추천한다.

마음 먹고 한 달 멤버십 가입 후, 한 달 동안 35개의 영상을 보면 감이 잡힐 것이다.

멤버십 회원 전용 영상이고, 한 편에 2~3시간 이상이다. 디자인에 대한 흐름 파악에 매우 효과적이라서 추천한다. (월 48,000 원)

 

 

그 후에 더 깊이 공부하고 싶다면, 대학에 입학하거나(?) 유학을 가거나(??), 디고디원찬님의 오프라인 강의를 듣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핵개인이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은 듯 보이기도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면, 아는 만큼 보이는 즐거움도 있다.

가볍게 기초 디자인을 한 번 공부해 보자!

 


 

** 오늘은 오블완 챌린지 마지막 날이다. 어찌어찌 21일동안 매일 썼다.

매일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좋았다.

 

상반기에 했던 초사고글쓰기는 과제를 하는 것이어서 편한 것도 있었다.

오블완은, 순전히 나의 하루를 돌아보면서 하나를 선택해서 쓰다보니, 나 자신이 잘 녹아있는 느낌이다.

3주동안 매일 글을 쓴 나를 인정한다! 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