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초사고 글쓰기 도전하다

본능분석과 반박제거 연습하기

viva J 2024. 1. 1. 20:49

**본능 분석 : 독자들이 원하는 것을 분석하는 것 (이 글을 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석하는 것)
   반박 제거 : 독바자 떠올릴 반박을 제거 하는 것


본능분석과 반박제거라는 개념이 참 특이하다.

이 강의는 무료로 공개되어 있어서 누구든 볼 수 있다.

무료로 정말 대단한 것을 풀었다. 자청, 참 대단한 사람이다. 

(처음에 자청을 알았을 때는, 사기꾼인가 아닌가 궁금해서 찾아봤었지.

아마 많은 이들이 그러했을게다.)

 

아무튼!

 

내가 앞으로 해 보고 싶은 일에 대해 연습해 본다.

 

1. 본능분석 (특히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부모(엄마)에게 배워야 할 것을 못 배운 게 많다.

엄마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많은데, 어볼 수 없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엄마(혹은 누구라도) 물어보고 싶은데, 그럴 엄마(사람)가 없다.

 

 

2. 반박제거

1) 정말 뭐든 알려줄 수 있나?

2) 사소한 것이라면 무엇까지 말하는 거야?

3) 애 셋 키운 아줌마에게 내가 물어볼 만한 게 있을까?

4) 비밀은 지킬 수 있는 사람인지 어떻게 알아?

5) 이런 걸로 사람 이용하는 거 아냐?

 

 

3. 제거 항목
1) 다양한 경험이 있다. 

- 아이 셋을 키웠다. (육아생활 24년)

- 중증 아토피와 비염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다.

- 아파트에서 살다가, 시골에 흙집 짓고 산지 20여년이다.

- 심리학, 뇌과학, 자기계발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고, 정보를 많이 알고 있다.

- 제조업 창업에도 관여했다. 

- 출판, 디자인 관련 창업을 했다.

- 공동육아, 8학군 학교, 시골학교, 시골분교, 대안학교, 홈스쿨링, 농촌중,고교, 입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 아이들 키웠다. (엄마들 사이에선 네이버로 통했었다)

2) 내 아이들로부터 받은 피드백

- 엄마한테 들은 지식이 정말 많다는 것을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알게 된다.

- 지금도 엄마에게 물어볼 것들이 많고, 엄마의 답을 들으면 시원하다.

- 엄마아빠처럼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지식을 알고 있는 부모님에 대해 친구들에게서도 들은 적이 없다.
3) 질문자의 동의 없이 공개하는 일은 없을 것이고, 

     비슷한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내용이라면, 신분을 알 수 없는 선에서 질문자가 동의한 내용만 공개한다. 원치 않으면 하지 않는다.

 

 

쓰고 보니, 내가 신뢰할 수 있는 글들을 써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