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초사고 글쓰기 도전하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

viva J 2024. 1. 5. 09:40

사업의 영역에서는 심판자가 있었던 것이다. 
돈을 벌면 내 생각이 맞았던 것이고,
돈을 못 벌면 내 생각이 틀린 것이다.

 

행복해지기 위해선 의사결정력을 키워야 하며, 

이 의사결정력이 높기 위해선 '심판자'에게 지속적으로 테스트 받아야 한다.

 

책읽기-생각-목표설정-실패-책읽기-생각-성공-목표높이기-실패-생각.....(반복)

 

반대로 철학좀비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생각만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자신의 자아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실에 들어서는 순간 상처받기 싥기 때문에

'생각'속에서만 살게 된다.

 

                                                자청의 블로그 글 "내가 철학을 버리고 100억을 택한 이유" 중에서


 

자청의 초사고 글쓰기 강의를 1월 1일부터 매일 들으면서 미션 글을 쓰고 있다.

 

글쓰기는, 2006년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썼었다.

몇년간 주기적으로 썼고, 나를 선택한 이웃들도 있었다.

 

다시 마음을 잡고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2018년 2월이었다. 

다른 플랫폼에 새로 블로그를 개설해서 평일에 글쓰기를 했었다. 1년이상 했던 것 같다.

얼마 안되는 글임에도 불구하고, 1시간씩 쓰는 것이 쉽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몇 달전, 2023.11월에 황금지식 카페에서 하는 초사고글쓰기 30일에 도전했다.

평일글쓰기에 성공해서 수료증도 받았다.

 

나는 글을 쓰고 있는가...? 라고 묻는다면, 지금 미션하는 것은

글을 쓴다고 하기 부끄러운 수준이다. 틈을 내어 쓰다보니,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쓰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누구에게나,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던지 필수라고 나는 아이들에게 말한다.

왜냐하면, 코로나를 겪으면서 시대의 급변을 보았기 때문이다.

책읽기, 글쓰기 그리고 영상(사진)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가 되어버렸다.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뉜다고까지 보고 있다.

 

내게 만일 시간의 자유가 주어진다면,

서너시간은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다.

블로그에 글을 쓸 때, 한 두시간은 후딱 갔던 경험들이 있다.

내 생각을 정리한다는 게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는 작업들이다.

(시간을 많이 사용할 수 없어서 글을 잘 못 쓴다는 합리화를 하고 있구먼!)

 

이번 초사고 글쓰기를 통해

그 동안 내가 모아둔 글감 자료로 논리적 글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심리학(진화,행동..) + 뇌과학 + 의식

이것을 모아서, '나'를 위한 글쓰기를 하고자 한다. 나처럼 두려움 많고 겁많고 소심한 사람들을 위해.

내 안의 나를 성장시키기 위한 글을 쓰고자 한다.
(나같은 사람이 또 많겠지~~ 설마 나만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