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하기에 앞서 주절주절 한마디 :
자청의 마케팅력을 인정한다. 글쓰기 강의 자체의 퀄리티가 정말 좋다. 그런데 미션으로 자청의 블로그 글 분석을 하라고 하니, 완전 꿩먹고 알먹고 아닌가! 아니, 일타 오피, 칠피쯤 되겠다. 유튜브, 블로그, 이상한 마케팅, 아트라상까지 강의 듣는 수강생들이 검색하고, 읽게 만들고 있다.
게다가 거기에 대해 글을 쓰려니, 당연히 단어들이 들어갈 수 밖에. 나도 자청 당신같은 마케팅력을 갖고 싶다!
미션1 : 자청의 5년 전 글 분석하기
1. 제목 분석 : '검색엔진 최적화, 네이버가 망하는 시기 예언'
-> 검색엔진 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는 사람들은 일반인이 아닐 것이다. 마케팅, 사업 관련한 사람들이고, 돈에 관심있다.
네이버가 망하는 이라는 자극적인 단어 사용으로 후킹. -> 표본이 넓어짐. 마케팅 + 주식(?) 관심자를까지 확대.
2. 도입부에 제목과 부자(사업)을 연결하여, 사람들의 관심도를 끌어올림
3. 도입부 후킹 : 중국 억만장자 이야기와 검색엔진을 연결, 통찰력으로 자수성가했다는 가치입증.
4. 일반인들도 많이 사용하는 검색엔진이 네이버와 구글의 차이를 설명하면서, 사람들의 공감 이끌어냄. 즉 최근들어 좀 더 전문적인 정보를 원하면 당신도 구글에서 검색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려줌. 자신의 행동의 변화에 대해 사람들은 인식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5. 네이버 대신 구글을 사용하면서 네이버의 검색엔진으로서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고, 이것을 네이버가 해결할 방법은 네이버를 벗어나야 한다는 자청의 주장을 설득력있게 제시.
6. 결국 네이버는 2년전와 다른 검색엔진의 변화를 공지했다는 것으로 자청의 주장의 타당성을 보여줬다. 그 통찰력 덕분에 자청은 사업들에서 성과가 좋아졌다는 것을 다시 어필.
7. 다음 글 예고로 사람들이 궁금해서 다시 방문하도록 유도.
8. 일반인들은 네이버 검색엔진에 변화가 있든 말든 거의 상관이 없다. 하지만 마케팅,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중요하다. 그 변화가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는 마케팅, 사업자들로 많을 것이다. 그 변화의 의미를 자청은 쉽게 설명했고, 다음 글로의 유입가능성까지 넓혔다.
의문 : 자청의 글은, 관련자들의 유입을 의도한 것일까?
아니면 지금은 관심없지만, 돈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언젠가 사업,마케팅을 한다면 이런 것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나중에 다시 여기를 찾아라 라는 의도도 포함된 것일까?
유튜브 채널의 성장기를 보면, 일단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 ->찐팬들만 남는 구조를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그것과 같은 맥락일 수 있겠다. 일단 무조건 많이 봐야, 정말 관심있는 사람들만 남을 수 있겠지.
의문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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