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초사고 글쓰기 도전하다

초사고 스토리텔링 공부하다 신세 한탄하다

viva J 2024. 2. 1. 11:22

스토리텔링  :  

 

미션1

: 자청의 글 1개를 골라 스테리텔링을 분석해보자. 갈등-해소 부분 분석해야 한다.



분석하기 전에 이 글에서 가장 마음에 남은 문구는 아래와 같다.

 

'내 사업에 맞는 마케팅 컨설팅을 해줘라. 당신이 가진 마케팅 상품 중에 내 사업에 최적화된 상품은 무엇이냐?'
                                                                          - 이상한 마케팅 & 컨설팅 중에서

 

 

위 문장이 왜 마음에 남았을까? 우리 회사는 마케팅 업체를 만나면서 단 한번도 저 질문을 해 본적이 없다. 그저 업체에서 이거 하라고 하면 그런가? 하며 했다. 다른 거 해야하나? 고민하고, 체험단 전화오면 받고, 상담하고 진행하고...

 

지난 7년동안, 이렇게 마케팅 업체에 수억의 비용이 들어갔고, 결과는 실패다. (지금 우리 제품 거의 모름) 마케팅 회사를 믿지 않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그래서 이상한마케팅 글을 더 열심히 본다. 우리 회사도 될까? 하는 의문이 있긴 하다.  첫째, 지금은 돈이 없다. 둘째, 어떤 회사도 우리 제품을 제대로 이해 못했다. 아무리 설명을 해도 말이다. 제품이 지나치게 특이하거나, 임팩트가 없거나일수도 있겠다.

 

 

자청의 글로 돌아가자.

 

갈등 부분

자청이 마케팅 회사를 찾아다니는 부분이다. 모두 양아치 같았고, 자신의 사업조차 못하고 있다는 것. 그러니 당연히 마케팅 회사를 신뢰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삽입한 영상은 이것에 쐐기를 박는다. 

 

해소 부분

자청이 마케팅 회사 찾아다니면서 얻은 경험을 통해 역으로, 이렇게 마케팅 해야겠다 는 결론에 도달한다.  의뢰자가 원하는 마케팅이 아니라, 의뢰자에 맞는 최적화된 플랜을 짜 줘야 한다는 것. 윈-윈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마케팅을 통해 매출이 늘었는데, 계속 의뢰하지 않을 업체가 있을까? (우리도 좀...............어떻게....)

 

이상한 마케팅의 기본 목적은 의뢰자를 성공시키는 것이다.

-> 이런 마인드로 상담하는 회사를 만난 적이 없네, 생각해보니. 방법을 나열하고, 이렇게 하면 보통 저렇게 됩니다. 막상해보면 결과는 안 나온다. 그러고 나면, 그들이 말하는 이유는 똑같다. 우리 제품이 특이해서라고... 혹은 키워드가 잘 안 잡히네요.

 

 

 

 

글을 분석해야 하는데, 우리회사 경험이 생각나서, 자꾸 의뢰자와 마케팅 업체의 시선으로 보게된다.

이를테면, 여기에 맡겨 보고 싶다. 우리 제품도 되는지 물어봐도 될까? 뭐 이런 마음.

 

할많하않.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