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초사고 글쓰기 도전하다

Day 10_자아탐구 : 나와의 2시간 데이트

viva J 2024. 4. 16. 17:48

내가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에 온전히 몰두한 계획 세우기

 

 

모자만들기

 

오래 전 재봉틀로 모자를 몇 개 만들었다.

새로운 모자를 만들고 싶으나(이젠 오십대가 넘었으니) 긴 시간을 내는 게 쉽지 않다.

바느질을 시작하면 멈추지 않고 완성하는 게 효율적이다.

무엇보다, 성취감이 최고다.

 

모자 모양을 고르고,

천을 고르고,

마름질하고,

바느질 순서를 정하고.

재봉틀로 박고,

다림질하면 끝!

 

 

 

1. 모자 디자인 선택하기

: 휘뚜루마뚜루 쓸 수 있는 벙거지로 하려고 한다.

 

 

2. 원단 선택하기

: 적당히 밝고, 겉옷과도 어울리는 무채색 계열로 생각중이다.

꽃무늬가 좋아지는 나이(?)지만, 이번엔 패스!

 

 

3. 부자재 준비하기

접착심, 면테이프 정도면 되겠다.

 

 

 

나이에 맞는 근사한 모자를 만들고 싶다! 이번 주말, 성공해 보자!

 

 

 

 

 

 

 

덧글 : 10년전 오늘을 기억합니다! 가방, 자동차, 창문 등에 붙어있는 노란 리본!

          기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