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뇌 : 뇌의 원시적인 부분에 해당. 뇌 부피의 10%에 불과하나 뇌 전체의 절반이나 차지하는 뉴런이 소뇌에 몰려있다. 운동근육의 움직임 뿐만 아니라 정보의 흐름이 끊이지 않고 부드럽게 이어지도록 개선하고 관리하는 기능을 한다.
떠오른 생각 :
자청 강의중 이런 내용이 나온다. 강의를 오전에 찍은 후 테니스를 치고 와서 오후에 찍고 있다고. 뇌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했던 것 같다.
소뇌가 그런 것을 관장한다고 한다. 도파민이 부족한 파킨슨병의 경우에도, 매일 강도높은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내용이 나온다.
외향인은 도파민이 나올 때 보상을 경험한다. 내향인은 도파민보다는 아세틸콜린이 나올 때 보상을 경험한다. 보상이라 함은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내향인이 사회에서 도파민이 많이 분비될 때 불안감을 느낀다. 만약 내향인이 강도높은 운동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사회생활에서 도파민으로 인해 불안한 것이 많이 감소될 것이다.
왜냐하면 강도높은 운동을 하면 소뇌에서 활동하면서 도파민이 분비될 것이고, 이 때 불안감을 느낄 요소가 없다는 것을 경험할 것이기 때문이다.
즉 도파민이 나와도 아무일도 안 일어난다는 것을 계속 훈련한다면, 사회에서 도파민이 나오는 상황을 맞게 될 때, 괜찮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 라고 스스로를 안정시킬 수 있을 것이다.
나 역시 달리기를 통해 그런 경험을 했었다. 세찬 심박수와 땀이 주는 것이 불안감이 아닌 좋은 경험으로 연결된다는 것이 놀라웠다.
고대인들이 그렇게 해 왔던것처럼, 심박수를 높이는 운동은 현대인들에게 특히 내향인에게 꼭 필요하다. 멈추고 있던 심박수 높은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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