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4-1_미션16 맞춤법이란 무엇인가?
맞춤법을 신경쓰느라 정작 글의 흐름을 놓치는 사람이 바로 나다. 두서없이 쓰던지, 소제목을 만들고 쓰던지 글쓰기를 시작하면 생각을 따라가야 하는데...... 나는 옆길로 자꾸 빠진다. 글을 쓰다가 맞춤법이 알쏭달쏭하면 즉시 검색창을 열고 찾아본다. 찾다보면 딴 길로 새고, 내가 쓰고자 했던 글의 방향을 잃어버리게 된다.
지난 첫번째 수강 때, 이 챕터가 정말 좋았다! 맞춤법이 틀려도 그냥 계속 글을 쓰면 된다니!! 이후 계속 그렇게 하고 있고, 매우 효과적이다. 틀린 것은 다 쓰고 검사하면 된다. 요즘은 좋은 프로그램이 많단 말인가! (마지막에 링크 남김) 일단 글에 집중하고, 나중에 수정하기! 이런 것도 강의에서 듣고서야 깨닫게 된다는 것은, 인간이 얼마나 자신의 틀에 갖혀있는지를 보여준다. 심지어 틀에 갖혀사는 것조차 모르고 있다!
본질을 보자! 자청도 강의에서 말한다. "중요한 글은 반드시 맞춤법 검사를 하라". 끝!
**참고**
챕터4-2_미션17
미션 17-1 : 미션으로 작성했던 글 중 하나를 골라 모든 문장을 20자 이내로 짧게 수정해보자.
24. 1.13 작성한 미션 글(원문링크)
초사고 글쓰기 라는 전자책이 있다. 책값이 무려 29만원. 내가 본 전자책 중 최고가이다. 평가는 한결같이 5점. 미리보기로 몇 개의 챕터가 주어지고, 막 끌리지는 않았다. 여기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명확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어떤 책으로 공부해도 내게 적용이 잘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구입한 글쓰기 관련 서적 열권 이상이고, 타 전자책과 도서관에서 본 책까지 하면 스무권은 훌쩍 넘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글은 나아지지 않았다. 정확하게 말하면, 일단 들어오게 하는 힘이 없었다. 제목이 별로란 말이다.
그러면, 그 동안 글쓰기를 안 했냐! 그건 아니다.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은 필사하면서, 거기에 덧붙인 내 생각까지 정리해왔다. 덕분에 통섭적 사고력이 늘었다. (한 3년 넘게 해온 작업이다.) 서로 다른 분야를 연결해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우가 점점 많아진다.
그러나, 아까 서술했듯 사람들이 일단 들어오게 하지 못했다. 내 글을 아무도 안 읽는다는 말이다. 물론 나는 제목짓기에 관한 책도 여러 권 있고, 강의도 수없이 들었다. 후킹하려면 과장이 있어야 하는데(물론 내 관점이다.) 내 뇌는 과장은 거짓이라는 오류라고 가지고 있는지 영 그 멘트가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에 듣는 강의 하나가 내 뇌에 빛을 준다. 오류로 인해 기죽어 있던 뇌가 활성화되는 기분이다. 더 많은 시냅스를 연결하게 되고, 뇌 사용이 활발해 진다. 무엇인가 기억이 날듯 말듯한 상황들이 잦아졌었는데, 이것이 줄었다. 다르게 표현하면 머리가 좋아졌다고 할까? 과장하면 지능이 높아졌다고 해도 무방하다.
이 강의는 바로 초사고 글쓰기 강의다. 비싸다. 강의 듣고 미션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2주도 안되어 내 글쓰기가 확 달라졌음을 느낀다. 글쓰기가 이렇게까지 작용하는 줄 몰랐다. 그저 코로나로 인해 확 당겨진 미래사회에 필요한 것 중 하나가 글쓰기라는 것만 있었다. 뇌과학적인 결과가 있을 거라고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은 더 명확해졌다. 나이가 들수록 글쓰기를 해야만 한다. 글쓰기를 하지 않을 때 뇌는 점점 멈추려고 하고, 지능이 낮아질게다.
한가지 분명히 할 것은, 그냥 글쓰기가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글쓰기는 '초사고 글쓰기'이다. 이 방법으로 생각하고 글을 쓸 때, 나의 지식과 지능과 지혜는 점점 발전할 것이다.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고, 기억들을 헤집으면서 숨어있던 아이디어들을 끌어내는 힘이 대단하다. 연결하는 힘이 놀랍다.
지금 이 순간, 1월 1일에 초사고 글쓰기 강의를 결제한 나 자신을 진심으로 인정한다. (나 완전 최고다~~)
=> 수정하기
초사고 글쓰기 라는 전자책이 있다. 책값이 무려 29만원. 내가 본 전자책 중 최고가이다. 평가는 한결같이 5점. 미리보기로 몇 개의 챕터가 주어졌고, 막 끌리지는 않았다. 여기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명확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어떤 책으로 공부해도 내게 적용이 잘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배운 것을 내게 적용하는 것은 다른 문제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구입한 글쓰기 관련 서적 열권 이상이고이다.타 전자책과 도서관에서 본 책까지 하면 스무권은 훌쩍 넘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글은 나아지지 않았다. 정확하게 말하면, 일단 들어오게 하는 힘이 없었다. 제목이 별로란 말이다.
그러면, 그 동안 글쓰기를 안 했냐! 그건 아니다.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은 필사하면서, 거기에 덧붙인 내 생각까지 정리해왔다. 덕분에 통섭적 사고력이 늘었다. (한 3년 넘게 해온 작업이다.) 서로 다른 분야를 연결해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아까 서술했듯 사람들이 일단 들어오게 하지 못했다. 내 글을 아무도 안 읽는다는 말이다. 물론 나는 제목짓기에 관한 책도 여러 권 있고, 다. 강의도 수없이 들었다. 후킹하려면 과장이 있어야 하는데(물론 내 관점이다.) 내 뇌는 과장은 거짓이라는 오류라고 가지고 있는지 영 그 멘트가 나오지 않았다. 후킹에는 과장이 필요하다. 하지만 내 뇌는 '과장=거짓'이라는 오류가 있는 모양이다. 제목을 매력적이게 짓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 듣는 강의 하나가 내 뇌에 빛을 준다. 이 강의를 듣는 요즘, 오류로 인해 기죽어 있던 뇌가 활성화되는 기분이다. 더 많은 시냅스를 연결하게 되고, 뇌 사용이 활발해 진다. 무엇인가 기억이 날듯 말듯한 상황들이 잦아졌었는데, 이것이 줄었다. 다르게 표현하면 머리가 좋아졌다고 할까? 과장하면 지능이 높아졌다고 해도 무방하다.나 할까?
이 강의는 바로 초사고 글쓰기 강의다. 매우 비싸다. 비싸지 않게 듣는 방법은 간단하다. 강의 듣고 미션 즉시 하기.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2주도 안되어 내 글쓰기가 확 달라졌음을 느낀다. 글쓰기가 이렇게까지 작용하는 줄 몰랐다. 그저 코로나로 인해 확 당겨진 미래사회에 필요한 것 중 하나가 글쓰기라는 것만 있었다. 뇌과학적인 결과가 있을 거라고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지금은 글쓰기의 가치에 대한 생각이 더 명확해졌다. 나이가 들수록 글쓰기를 해야만 한다. 글쓰기를 하지 않을 때 뇌는 점점 멈추려고 하고, 지능이 낮아질게다.
한가지 분명히 할 것은, 그냥 글쓰기가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글쓰기는 '초사고 글쓰기'이다. 이 방법으로 생각하고 글을 쓸 때, 나의 지식과 지능과 지혜는 점점 발전할 것이다.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고, 기억들을 헤집는다. 숨어있던 아이디어들이 튀어 나온다. 무의식 속에서 해결책(창의력)을 끌어내는 힘이 대단하다. 연결하는 힘이 놀랍다.
지금 이 순간, 1월 1일에 초사고 글쓰기 강의를 결제한 나 자신을 진심으로 인정한다. (나 완전 최고다~~)
미션 17-2 : 자신이 쓴 블로그 글 중 하나를 골라보자. 긴 문장이 있다면, 짧게 고치고 공유해보자.
제목 : 문간방
(원문)
우리에게 세를 준 그 셋집에는, 나보다 한 두살 더 많은 남자애가 있었다.
그 애는 나 혼자 집을 볼 때면, 내가 있는 문간방의 방문 앞에 앉아서 문을 막았다. 화장실이 급해도 나갈 수 없었다.
그 때부터 시작되었다. 소변이 급해지면 불안해지는 증상이다.
나에게는 평화로울 때에도 갑자기 신경질이 나는 두 가지 상황이 있다. 그 중 하나가 화장실. 또 하나는 배고픔이다.
화장실은 위 사건에서 시작되었다. 배고픔은 어디에서 왔는지 모르겠다.
그저 타고난 식성과 식탐일지도 모르겠다.
=> (수정)
우리에게 세를 준 그 셋집에는, 나보다 한 두살 더 많은 남자애가 있었다.
=> 우리 가족이 세들어 살던 집엔 아이가 있었다. 나보다 한 두살 더 많은 남자애였다.
그 애는 나 혼자 집을 볼 때면, 내가 있는 문간방의 방문 앞에 앉아서 문을 막았다. 화장실이 급해도 나갈 수 없었다.
=> 나는 종종 혼자 집에 있을 때가 있었다. 방 두칸 집의 문간방에서 혼자 있었다. 그 남자애는 그 때마다 내가 있는 방문앞에 앉았다. 나가지 못하게 막은 것이다. 화장실이 급해도 나는 나갈 수 없었다.
그 때부터 시작되었다. 소변이 급해지면 불안해지는 증상이다.
=> 그 때부터 소변이 급해지면 몹시 불안해지는 증상이 생겼다. 그리고, 불안을 감추기 위해 화를 내게 되었다.
나에게는 평화로울 때에도 갑자기 신경질이 나는 두 가지 상황이 있다.
=> 내게는 갑자기 신경질이 나는 두 가지 상황이 있다. 마음의 평화가 갑자기 깨지고 급발진 한다.
그 중 하나가 화장실. 또 하나는 배고픔이다.
화장실은 위 사건에서 시작되었다. 배고픔은 어디에서 왔는지 모르겠다.
그저 타고난 식성과 식탐일지도 모르겠다.
2년 전 글을 고쳐보니...
글을 더 수정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뭔가 더 다듬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랄까. 다시 보기를 해보니, 안 보이던 게 보인다. 흥미롭다! 작가가 글을 쓴 후, 계속 수정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블로그 글을 찬찬히 읽어보며 수정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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