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점 : 정체성 형성 시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오래전에, 첫번째 정체성이 형성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토록 지독하게 붙어서 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두 돌 갓 지난 아이가 선택한 모습으로, 지금까지 살고 있다!
지금도 불쑥불쑥 올라온다.
바로 인지하면,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웃픈거지.
죽을 때까지 따라다닐테니, 마음편하게 인정하고 있다.
그래~ 또 올라오렴~
나는 계속 치울께~
가장 몰두했던 일
초사고 글쓰기 강의 듣고 과제한 것이다. 재수강도 했다.
또 오프라인 프로그램에 두 번이나 참여해서, 수십명의 사람들과 함께 몰입했던 시간이 좋았다!
정말 얼마만에 사람들의 에너지를 받아본 것인지!!
다시 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
참여할 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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