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좋은 사람은 아니다. 적당히 속물이고, 때때로 거짓말도 했고, 때때로 불의에 눈을 감는다.나이들면서 계속 생각하게 되는 것은, 좋은 사람의 태도이다. 좋은 사람.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될 수는 없겠지만,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가지려고 한다.다른 사람에 대한 비판, 평가, 가십 등을 멈추려고 훈련한다. 좋아하는 웹툰 퀴퀴한 일기를 오랜만에 보면서, 다시 상기해본다.세상에는 좋은 사람들이 곳곳에 있구나.웹툰에 나오는 이 분들의 생각과 말과 태도를 오늘도 배울 수 있어서 다행이다. 새식구가 되는 이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할 수 있는 이 어머니가 정말 멋지고 존경스럽다.나와 같은 한 인간으로 바라보는 것이 쉽지 않음을 나이가 들수록 느끼게 된다.계속 나를 닦아야 하는 것임을 느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