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책이 계속 떠오른다.
고르기 쉽지 않다.
그래도, 골라보면...
미니멀라이프에 관한 책 두 권이다.
하나는 <나는 미니멀유목민입니다.> (박건우 작가)
다른 하나는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사사키 후미오 작가)
미니멀 라이프에 대해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저런 삶이 있구나 정도의 느낌이랄까.
나와는 동떨어졌다고, 아니 나는 절대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 영역이었다.
그런데 유튜브 영상과 저 두 권의 책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얻었다.
그리고 지독하게 지금도 나 자신과 싸우고 있다.
물건 버리기과 집착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
엄청난 양을 덜어냈음에도 불구하고, 내 곁에서 놓지 못하고 있다.
올해 남은 기간동안, 물건에 대한 집착을 들여다보려 한다.
무엇이 나를 집착하게 하는가!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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