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목을 보자마자 빵 터졌다!
업무와 개인관심사로 거의 하루종일 컴퓨터를 사용한다. 핸드폰은 노안이 와서 잘 보이지 않기에 사용시간이 적다.
앱....이라고하면, 휴대용 기기에서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바로~~~~~~~~~(두구두구두구두구)
토스다.
토스의 혜택... 만보기, 버튼 누르기, 행운복권.. 이거 매일 누른다.
1원도 소중하게, 5원 10원 한땀 한땀 모은다.
코로나 이후 시대에는, 사실 시간이 돈보다 더 귀하기에, 이런 행동은 낭비일지 모른다.
그러나 적어도 그 버튼을 누르는 동안은, 1원에 대해서도 소중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을 한다.
무엇이든 공짜가 없다는 것.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그것을 깨워주는 시간이다.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얼마나 빠른 변화가 있었는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파이프라인, N잡, 주식, 코인, 부동산....
남들은 하루아침에 부자가 된 것 같은데, 나만 뒤쳐지는 듯한 온라인상의 헤드라인들.
어쩐지 나와는 상관없는 것 같고,
부러우면서도 불로소득같고, 질투와 시기, 무력감을 주는 기사들만 넘치는 것 같았다.
그럴 때, 버튼 하나 누르고 5원받고, 10원 받고, 1원 받은 행위들이 무모해보이지만
감사함을 깨워주기에 토스앱는 매일 사용한다.
어쩌다 바빠서 놓치면, 그렇게 억울하다! 깔깔~
살면서 계속 생각하는 것은 '삶에 대한 태도'이다.
나는 오늘도 어떤 태도를 가지고 사람들과 삶과 상황을 대하고 있는가!
나에게 떳떳한 태도에 대해 오늘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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