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이 넘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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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 J 2024. 12. 8. 23:22

1.

어제밤 오는 길에 여의도공원을 지날 때,

쓰레기 봉투를 펼쳐들고, 쓰레기 버리고 가세요~ 라고 말해주던 젊은이들

 

 

2.

오늘 기사에서 본,

국회 인근 카페들에 음료 선결제(1000잔 했다는 분들도...!) 하고서,

커뮤니티에 선결제 했으니, OOO 이름대고 음료 마시라고 했다는 분들!

심지어 해외에 계신 분들도 있었다고 함.

 

 

3.

돌아오는 길에 스치면서 본 쓰레기들 줍는 젊은 청년들!

(나이가 들면, 생각과 몸의 인지부조화가 생긴다. 그 장면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인지한 것은 오늘이었다! 줴엔장!)

 

 

4.

용기내어 대다수의 국민들과 뜻을 함께 한다는 것을 밝혀준 배우들, 가수들, 영화인들...!

 

 

5.

그 동안 누린 것이 당연한 게 아니었다는 깨달음과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존재하는 것에 대한 감사함!

 

 

 

 

따뜻하게 서로서로 위로하며, 다시 힘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