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들은 말은 기억나지 않는데, 내가 많이 한 말은 기억난다.
"기억안나..!"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까지 기억이 삭제된 적은 없는 것 같다.
일상적인 것은 중요하지 않으니 괜찮은데, 업무나 혹은 중요한 생활기록까지 기억나지 않을 때가 잦았다.
건강에 대해 자주 생각하는 나이가 되었고, 특히 뇌건강(치매)을 더 신경쓰고 있어서 염려가 된다.
별 수 있나!
기록을 계속 하는 수밖에.
마감일기 혹은 업무마감일지를 쓰는 게 방법이겠지. 대충 썼었는데, 꼼꼼하게 써보자.
그나저나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말은 뭐지??
"괜찮아?"
이 말을 몇 번 들었다. 또 뭐가 있지? 나중에 생각나면, 다시 추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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